<벨기에 람빅 나잇> 도시에 새로운 미각을 더하다.
* 일시: 2025년 6월 27일 오후 7시
* 장소: 로얄라운지 2F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09)
벨기에 맥주 헤리티지 람빅을 향한 애정으로 시작된 쿨쉽 박정현 대표의 집요한 여정은 서울의 미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서울에 희귀한 람빅 맥주를 들여오는 곳이 있다는 소문에, 홍콩과 태국에서도 캐리어를 이끌고 서울로 오기도 합니다.
람빅은 기다림이 빚은 야생의 술입니다. 자연 효모와 공기에 맡겨 발효되는 600년 역사를 지닌 벨기에 전통 맥주 람빅은, 예측할 수 없는 맛의 레이어가 어우러져 새로운 미각으로 이끌려갑니다.
로얄앤코 롱테이블 <벨기에 람빅 나잇>은 람빅의 가장 대표적인 수입사이자 오랜시간 세계 양조장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가는쿨쉽 박정현 대표가 진행합니다.
다양한 람빅과 에일을 맛보며 그와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로얄라운지 김경훈 셰프가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릴라 페퍼로 만든 람빅 Ashanti(아샨티)
람빅은 음식의 결을 바꾸고, 맛의 서사를 새롭게 쓰는 술입니다. 천천히 발효된 술이 전하는 깊이와 여운, 그 느린 우아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함께하는 브루어리
Brouwerij 3 Fonteinen (벨기에)
블렌딩 기술과 장기 숙성 노하우로 유명한 벨기에의 궤즈·람빅 전문 양조장입니다. 전통 방식에 대한 고집과 우아한 산미로, 전 세계 사워 에일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Brasserie Cantillon (벨기에)
브뤼셀의 가족 경영 전통 양조장으로, 1900년부터 자연발효 람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연 효모, 오크통 숙성 등 클래식한 제조 방식으로 람빅 스타일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습니다.
Hill Farmstead Brewery (미국)
미국 버몬트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RateBeer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양조장'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섬세한 밸런스와 깊이 있는 풍미로, 현대 팜하우스 스타일의 기준점으로 여겨집니다.
일시: 2025. 6.27.(금) 오후7시
장소: 로얄라운지 2F
프로그램: 다이닝&토크
예약 및 정보: 웹사이트 | 02-514-1248